첫 만남에서 꺼내는 순서대로 놓은 소개팅 질문 41개
소개팅 날짜는 잡혔는데 만나서 무슨 말을 할지 걱정될 때 꺼내 볼 소개팅 질문 41개를 모았어요.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고르는 첫 5분, 할 말이 없을 때, 취향을 알아가는 중반, 살짝 웃게 되는 얘기, 분위기가 편해진 뒤의 깊은 질문 순으로 놓았으니 위에서부터 내려가며 골라 쓰면 돼요. 질문에 나오는 '나', '내'는 대답하는 사람이라, 물을 때는 '본인'으로 바꿔 말하면 돼요.
묶음마다 붙은 수위는 얼마나 사적인 얘기인지를, 깊이는 얼마나 생각하게 만드는지를 따로 나타내요. 두 축이 따로 움직여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사적인 건 묻지 않으면서도 깊은 질문을 할 수 있어요.
소개팅 첫 5분, 자리에 앉아 꺼내는 가벼운 질문
수위 1 · 일상·취향깊이 1 · 가볍게오는 길이나 주선자 얘기로 인사를 나눈 뒤, 메뉴를 고르고 주문한 걸 기다리는 동안 물을 수 있는 것들이에요. 정답이 없어서 바로 답할 수 있어요.
- 커피랑 차 중에 뭘 더 좋아하세요?
- 매운 음식 잘 드시는 편이세요?
- 지금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뭐예요?
- 오늘 점심 메뉴 뭐였어요?
- 오늘 아침에 들었던 노래가 뭐예요?
- 좋아하는 시간대 있어요? 새벽, 낮, 밤 중?
소개팅에서 할 말 없을 때 바로 꺼내는 질문
수위 1 · 일상·취향깊이 1 · 가볍게앞 얘기와 이어지지 않아도 되는 주말·여행·취미 질문이라, 대화가 끊겼을 때 하나씩 꺼내면 돼요. 여기서 들은 취미와 여행지는 아래 묶음에서 이어 물을 재료가 돼요.
- 주말에 제일 자주 가는 동네는 어디예요?
- 주말에 늦잠 자면 보통 몇 시까지 자요?
-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지는 어디예요?
- 다음 여행지로 어디 생각하세요?
- 주말에 주로 보는 영상 콘텐츠 장르는 뭐예요?
- 요즘 제일 즐겨 하는 취미는 뭐예요?
소개팅 대화 주제로 좋은 취미·음식·여행 질문
수위 1 · 일상·취향깊이 2 · 생각하게수위는 그대로 두고 깊이만 한 칸 올렸어요. 취미를 들었다면 '어떤 계기로 그 취미를 시작하셨어요?'로 받는 식이라, 잠깐 생각해야 답이 나와요.
- 어떤 계기로 그 취미를 시작하셨어요?
- 다음에 꼭 도전해보고 싶은 취미가 있나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은 어디예요?
- 내가 만든 음식 중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 혼자 여행 vs 친구와 여행, 어떤 쪽을 더 선호하세요?
- 여행 계획 세울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뭐예요?
- 여행 가서 뜻밖의 행운을 만난 적 있어요?
- 내일부터 하루 쉴 수 있다면, 뭘 가장 하고 싶어요?
직장인끼리라면, 가볍게 묻는 일 얘기
수위 1 · 일상·취향깊이 2 · 생각하게일하는 사람을 전제한 질문이라, 상대가 학생이거나 일을 쉬는 중이면 건너뛰세요. 직급이나 수입이 아니라 일하는 하루가 어떤지를 물어요.
- 업무 중 제일 기분 좋은 순간은 언제예요?
- 업무 중 나만의 작은 힐링 방법이 있다면?
- 퇴근 후 제일 먼저 하는 루틴은 뭐예요?
분위기가 풀리면, 살짝 민망해서 웃게 되는 질문
수위 2 · 사적인 실수깊이 1 · 가볍게오기 전의 긴장, 여행에서 잃어버린 물건, 몰래 숨겨둔 간식처럼 사소하게 민망한 얘기를 묻는 질문이에요. 수위가 한 칸 올라가니 서로 몇 번 웃고 난 뒤에 꺼내요.
- 이 자리 오기 직전, 괜히 긴장했던 순간이 있나요?
- 몰래 숨겨둔 간식, 지금 어디에 있어요?
- 마지막 여행에서 잃어버렸던 것 있어요?
- 주말에 남들 몰래 즐기는 나쁜 습관 있어요?
- 남들이 내 취미 듣고 '에이' 했던 적 있나요?
한 발 더 솔직해지는 소개팅 질문
수위 2 · 사적인 실수깊이 2 · 생각하게요리 실패담, 여행 가서 부린 허세, 친구들의 불평처럼 평소엔 먼저 꺼내지 않는 얘기를 묻는 질문이에요. 내 얘기를 먼저 하나 꺼내고 물어도 좋아요.
- 제일 기억에 남는 요리 실패담, 말해줄래요?
- 여행 가서 나도 모르게 한 허세 있어요?
- 주말에 '이건 좀 창피한데' 했던 나만의 행동은?
- 다른 사람에게 '의외네' 들은 적 있어요? 언제요?
- 평소 친한 친구들이 나에게 불평하는 건 뭐예요?
사적인 건 묻지 않는, 순한데 깊은 질문
수위 1 · 일상·취향깊이 3 · 깊이수위는 가장 낮은데 오래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에요. 무슨 취미인지가 아니라 그 취미가 나에게 무엇인지를 묻는 식이라, 사적인 얘기를 캐묻지 않고도 한 걸음 더 들어가요. 부담되면 밑에 붙은 가벼운 질문으로 대신 답해도 돼요.
- 어떤 순간에 '진짜 여행'이라고 느끼세요?↳ 부담되면: 그럼 대신, 가장 좋았던 여행지 한 곳만 말해줄래요?
- 주말에 나를 '어린아이처럼' 만드는 순간이 있다면?↳ 부담되면: 그럼 어린 시절 주말에 제일 좋아했던 건 뭐예요?
-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 특이한 식습관이 있나요?↳ 부담되면: 평소 즐겨 먹는 간식 하나만 알려주세요.
- 내 취미를 영화로 만든다면, 어떤 장면으로 시작할까요?↳ 부담되면: 그럼 대신, 내 취미를 나타내는 이모지 세 개를 말해볼까요?
- 다른 사람이 본 나의 여행은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부담되면: 가장 좋았던 여행 숙소는 어디였어요?
대화가 잘 통할 때 꺼내는 속 깊은 질문
수위 2 · 사적인 실수깊이 3 · 깊이수위도 깊이도 이 페이지에서 가장 높은 묶음이에요. 자꾸 미루는 일의 이유나 처음 만난 자리의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이라, 서로 충분히 편해졌을 때만 꺼내요. 여기에도 대신 답할 가벼운 질문이 붙어 있어요.
- 주말에 늘 하고 싶지만 결국 미루는 일이 있다면, 왜 그럴까요?↳ 부담되면: 그럼 대신, 이번 주말에 꼭 하고 싶은 일 하나만 알려줘요.
- 새로운 사람 앞에서 나도 모르게 '척'하게 되는 모습이 있나요?↳ 부담되면: 그럼 대신, 첫 만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뭐예요?
- 나의 어떤 점이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걸 어렵게 한다고 생각해요?↳ 부담되면: 그럼 대신, 상대방이 어떤 모습일 때 가장 친해지고 싶어져요?
이렇게 하면 더 재밌어요
묶음마다 두세 개만 골라 가요
41개를 다 물을 필요는 없어요. 묶음이 꺼내기 좋은 순서대로 놓여 있으니, 묶음마다 마음에 드는 질문 두세 개만 골라 두면 돼요.
하나 묻고, 대답에 하나 더 물어요
'요즘 제일 즐겨 하는 취미는 뭐예요?'를 물었다면, 대답을 듣고 '어떤 계기로 그 취미를 시작하셨어요?', '내 취미를 영화로 만든다면, 어떤 장면으로 시작할까요?'로 이어가 보세요. 같은 취미 얘기에서 깊이만 1에서 3으로 올린 거예요. 술직사이에서는 답을 한 줄 남기면 AI가 그 답을 기억해서 다음 질문을 이어가요.
수위는 깊이와 따로 올려요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지는 어디예요?'는 수위 1, '마지막 여행에서 잃어버렸던 것 있어요?'는 수위 2예요. 같은 여행 얘기에서 수위만 올린 거예요. 수위 2 묶음과 깊이 3 묶음은 분위기가 편해진 뒤에 꺼내요.
질문 속 '나'는 대답하는 사람이에요
질문에 나오는 '나', '내'는 대답하는 사람을 가리켜요. 물을 때는 그 자리를 '본인'이나 상대 이름으로 바꿔 말하고, 상대가 답하면 같은 질문에 내 답도 짧게 보태 보세요.
넘겨도 되고, 가볍게 바꿔도 돼요
상대가 머뭇거리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세요. 깊이 3 질문에는 부담되면 대신 답할 가벼운 질문이 붙어 있으니, 그걸로 바꿔 물어도 돼요.
자주 묻는 것
소개팅에서 할 말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앞에서 나온 얘기 하나로 돌아가 한 번 더 묻거나, 위의 '소개팅에서 할 말 없을 때 바로 꺼내는 질문' 묶음에서 하나를 꺼내 보세요. 수위 1·깊이 1 질문이라 앞 얘기와 이어지지 않아도 바로 답할 수 있어요.
소개팅에서 하지 말아야 할 질문도 있어요?
첫 만남에서는 연봉·직급, 사는 집, 부모님 직업처럼 조건을 재는 질문과 지난 연애, 결혼·출산 계획, 외모 평가, 정치·종교, 소개팅을 몇 번 해봤는지는 피하는 편이 좋아요. 처음 만난 사람이 답하기 곤란하고 평가받는 느낌을 주기 쉬워서예요. 준비한 질문을 연달아 던지면 면접처럼 들릴 수 있으니, 대답에 한 번 더 묻고 내 얘기도 조금씩 섞어 보세요. 이 목록에도 그런 질문은 넣지 않았고, 일 얘기는 직장인을 전제한 한 묶음에만 모았어요.
연애 스타일이나 이상형을 묻는 질문은 왜 없어요?
연애 스타일이나 이상형을 묻는 질문은 술직사이에서 수위 3(연애·욕망)에 들어가요. 수위 3에는 지난 연애나 스킨십처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꺼내기 이른 질문도 함께 있어서, 이 목록에는 수위 1·2 질문만 실었어요.
수위와 깊이는 뭐가 달라요?
수위는 얼마나 사적인 얘기인지(1 일상·취향, 2 사적인 실수, 3 연애·욕망), 깊이는 얼마나 생각하게 만드는지(1 가볍게, 2 생각하게, 3 깊이)예요. 두 축이 따로 움직여서, 위의 '사적인 건 묻지 않는, 순한데 깊은 질문'은 수위 1인데 깊이 3이고, '분위기가 풀리면, 살짝 민망해서 웃게 되는 질문'은 수위 2인데 깊이 1이에요. 이 페이지의 질문은 게임과 같은 생성 프롬프트로 AI가 만들고 같은 안전 필터를 지난 것 가운데 고른 거라, 수위와 깊이도 게임과 같은 기준을 따라요.
술직사이는 무료예요? 가입해야 하나요?
파티 모드는 가입 없이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 폰 하나를 돌려가며 2~8명이 하고, 둘이서도 할 수 있어요. 한 판은 10분 정도예요. 수위 1·2는 모든 깊이가 무료이고, 수위 3(연애·욕망)은 원할 때만 한국 기준 ₩9,900 한 번으로 열 수 있어요. 살 때만 이메일 로그인이 필요해요.